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,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9일(현지 시각) 전달했다. 미국인 8명 중 약 6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 확산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~4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1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) 300만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말했다. 또 응답자의 63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전년 53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9월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전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6%였다. 구매자들이 매장 방문을 바라는 최고로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고, 바라는 것을 당장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수입은 지난해 대비 10% 많아진 2080억달러(약 241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 상황은 작년 36% 발달률 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2월 미 구매자 16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4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. 또 32~36세 구매자의 8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. 최근 MZ세대(1980~4000년대 출생 세대)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(BNPL)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BNPL은 우선해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.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9명 중 1명은 지난 2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이다고 답했으며 의류, 전자,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했다.